영국 최초의 흑인 귀족, 엘리자베스 디도 벨 (Dido Elizabeth Belle) 그리고 샬롯여왕 (브리저튼)

영국 상류층에 대한 선의의 이야기가 재조명되고 있습니다. 페도라 아부는 브리저튼 효과를 탐구하고 위험한 자유의 저자 로렌스 스콧과 이야기를 나눕니다. 수 세기 동안, 영국에서 가장 부유하고 가장 독점적인 기관인 왕실은 백인과 동의어였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잠깐 동안, 그녀는 거기에 있었습니다: 버킹엄 궁전 발코니에 있는 혼혈 흑인 여성 서식스 공작부인 전하. 2018년 그녀의 해리 왕자와의 완벽한 결혼식은 아프리카계 미국인 설교자와 윈저의 성 조지 예배당을 장식한 복음성가 합창단으로서 흑인 문화와 수백 년 된 왕실 전통의 이례적인 융합이었습니다. 그 화창한 5월 오후를 보면서, 누가 3년 동안 살아온 방식을 풀어낼 줄 알았겠어요?

 

역사를 만드는 사람으로 알려졌지만, 서식스 공작부인은 실제로 영국 상류층에 속했던 최초의 유색인종 여성은 아닙니다. 트리니다드 작가 로렌스 스콧의 최근 소설인 위험한 자유는 노예 여성 마리아 벨과 존 린제이 경의 혼혈 딸인 실제 역사적 인물 엘리자베스 디도 벨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1761년에 태어난 그녀는 첫 번째 맨스필드 백작인 그녀의 증조부 윌리엄 머레이에 의해 받아들여졌고 그녀의 사촌 엘리자베스와 함께 런던 햄프스티드에 있는 켄우드 하우스의 호화로운 환경 속에서 자랐습니다. 그것은 희귀한 편곡이었고, 아마도 독특했을 것이고, 오늘날 그녀는 영국 최초의 흑인 귀족으로 여겨집니다.

 

스콧의 벨의 이야기에 대한 탐구는 초상화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예술가 데이비드 마틴에 의해 그려진 벨의 유일한 알려진 이미지는 켄우드의 정원에서 그녀의 사촌 옆에 실크 드레스, 진주와 터번을 입은 그녀를 보여줍니다. 그것은 소수의 서면 기록과 함께 벨의 삶에 대한 몇 안 되는 기록 중 하나입니다. 런던 크로니클에 있는 그녀의 아버지의 부고에 그녀의 "친절한 기질과 업적"에 대한 언급, 맨스필드의 손님인 토마스 허친슨의 저녁 식사 후 가족에 합류한 것에 대한 기억, 그리고 그녀에 대한 삼촌의 애정. 이러한 작은 너겟들은 수년간의 광범위한 연구와 함께 Scott가 이야기를 점진적으로 엮을 수 있게 해주었습니다.

 

공교롭게도, 스콧이 디도 벨의 삶을 탐구하는 동안, 많은 사람들이 잊혀진 인물에 대한 첫 번째 소개였던 구 음바타로우 주연의 2014년 영화 벨의 제작자들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감독 암마 아산테와 시나리오 작가 미산 세가이는 두 개의 고전적인 할리우드 줄거리를 따르는 이야기를 돌렸습니다: 디도가 남편을 찾는 사랑 이야기이지만, 우리가 역사적인 노예 사건에 대한 맨스필드의 판결을 기다리는 동안 도덕적인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예상했던 대로, 벨은 동료들로부터 인종차별적인 발언을 받고 있으며, 허친슨의 설명에 따라 가족과 식사를 하지 않으며 "커밍아웃"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녀는 그녀의 사촌 "베테"와 그녀의 "파파" 맨스필드 경과 따뜻한 관계를 맺고 있으며, 영화에서 백인 노예제 폐지론자 성직자이자 변호사 지망생으로 묘사되는 그의 실제 이름 다비니에르의 영어 버전인 존 데이비스에 대한 낭만적인 관심을 보여줍니다.

 

식민지 역사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일종의 화이트워싱이 있습니다. 이런 세부 사항들, 이런 갈등들을 실제로 소유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벨이 나왔을 때, 스콧은 그의 소설에 두 번의 초고를 썼는데, 그 이야기들이 너무 비슷하다고 걱정했지만, 사실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위험한 자유는 현재 엘리자베스 다비니에르로 알려진 켄우드 이후의 벨의 삶을 따라갑니다. 그녀는 트라우마로 얼룩진 어린 시절을 회상하며 그녀의 어머니에 대해 더 많이 알기를 갈망합니다. 그녀의 남편은 변호사 지망생이 아니라 스튜어드이고, 사촌 "베스"는 자매보다 더 속물적입니다. 소설에 영감을 준 그림조차도 재구성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디도가 그녀의 사촌과 동등한 존재로 제시되는 것을 보는 곳에서 스콧의 디도는 "놀랍고" 화가 나서 "황갈색 여인"을 인식할 수 없습니다.

 

스콧에게, 그 초상화 자체는 그가 그의 책으로 다시 검토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벨의 낭만적인 묘사입니다 – 그 그림의 모티브가 항상 화이트워싱된 예술 역사에서 완전히 탐구되지는 않았고, 그는 그만의 해석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초상화 속의 디도는 매우 낭만적이고 이국적이며 성적인 이미지입니다."라고 그는 말합니다. "그녀는 과일 그릇과 꽃과 같은 18세기 초상화의 많은 이야기할 수 있는 유물을 가지고 있는데, 이 모든 노예가 된 어린 소년 소녀들이 다른 초상화에서 들고 있습니다. 그녀는 그것을 다르게 다루고 있고, 그것은 다른 종류의 테이크이지만, 저는 [예술가] 마틴이 무엇을 하려고 했는지 정말 궁금합니다." 이 영화는 또한 한 장면에서 예비 구혼자가 벨을 "희귀하고 이국적인 꽃"이라고 묘사할 때 벨의 성차별화 가능성을 암시합니다. "사람은 희귀하고 이국적인 사람의 아내가 되지 않습니다."라고 그의 형제가 반박합니다. "한 명은 목화밭에서 샘플을 채취합니다."

 

사실, 귀족과 결혼한 흑인 여성을 찾기 위해서는 250년을 더 앞당겨야 합니다. 나이지리아 흑인 아버지와 영국 백인 어머니의 딸인 엠마 맥키스턴이 2013년 차울린 틴과 결혼했을 때 말이죠. 당시 웨이머스 자작이었습니다. 여러 면에서, Thynn(현재 바스의 후작 부인)의 경험은 디도의 경험을 반영합니다. 인터뷰에서 그녀는 귀족 사회에서 처음 경험한 인종차별과 속물 근성에 대해 이야기했고, 그녀의 남편은 그의 어머니가 "400년의 혈통"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고 공유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왕실 자체가 혼혈 혈통일 수 있다는 추측이 오래 전부터 있어왔습니다. 역사학자들은 수십 년 동안 조지 3세의 아내인 샬롯 여왕이 아프리카 혈통을 가졌지만 위험한 자유에서 언급된 것처럼 "백인 통과"였는지에 대해 논쟁해 왔습니다. 많은 학자들이 이 이론에 의문을 제기했지만, 이 이론은 TV 드라마 시리즈 브리저튼의 작가들이 그녀를 분명하게 흑인 여성으로 캐스팅하면서 실행한 것입니다. 이 쇼는 사회에서 가장 자격이 있는 총각인 가상의 헤이스팅스 공작과 그의 절친한 친구 댄버리 부인을 포함한 다른 흑인 캐릭터들과 함께 다양한 "톤"(고급 사회를 의미하는 프랑스 어구의 줄임말)을 상상합니다. 역사적 정확성을 위해 일반적으로 유색인종을 배제하는 시대극의 맥락에서 볼 때, 귀족에 대한 브리저턴의 인종적 다양한 견해는 처음에는 신선합니다. 하지만 브리저튼 우주가 정확히 "색맹"이 아니라는 사실이 밝혀짐에 따라 그 느낌은 다소 복잡해지고, 오히려 시리즈에서 묘사되고 있는 것은 샬롯 여왕과 조지 왕의 결혼이 일종의 인종 이후의 유토피아를 여는 상상의 시나리오입니다.

 

모든 궁전, 보석, 그림들과 함께, 왜 현대 문화가 영국 상류층 내의 흑인 인물들을 낭만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마음이 가볍고 거품이 일며 의도적인 시대착오적인 것들로 가득 찬 브리저튼은 엄격한 분석에 맞서도록 설계되지 않았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쇼의 인종 문제 처리는 급진적이기보다는 수정주의적이라는 비판을 받았습니다. 이 시리즈는 영국에서 노예제도가 완전히 폐지되기 20년 전인 1813년을 배경으로 하며, 리젠시 런던의 드레스, 궁전, 파티가 모두 호화로운 관람을 하는 동안 부의 모든 것의 핵심 원천이 얼버무려져 왔습니다. 더욱이 해리와 메건의 결합이 일반 흑인 영국인들에게 물질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듯이, 조지 왕과 흑인 샬롯 여왕의 결혼이 인종적 위계를 완전히 없애버렸다는 제안은 너무 환상적으로 느껴집니다.

 

브리저턴은 어떤 면에서 영국이 노예 무역 과거를 실제적으로 다시 쓴 것에 대한 우연한 은유로 읽힐 수 있습니다. 특히 찰스 2세와 요크 공작 제임스는 다른 어떤 기관보다 더 많은 아프리카인들을 아메리카 대륙으로 밀수출한 왕립 아프리카 회사의 주요 주주였다는 사실은 오늘날 거의 인정되지 않습니다. "[역사학자] David Olusoga가 끊임없이 주장하는 바와 같이, 식민지 역사의 이런 부분들에 대한 일종의 화이트워싱이 있습니다. 이러한 세부 사항들, 이러한 갈등들을 실제로 소유하고 있지 않습니다."라고 Scott은 말합니다. 대신, 유니버시티 칼리지 런던의 캐서린 홀이 지적했듯이, 영국의 노예제도 역사는 "폐지의 승리"라고 말해왔습니다.

 

Olusoga 자신도 그러한 세부 사항을 파헤치는 사람들 중 하나였으며, 2015년에 그는 BBC 다큐멘터리 브리튼의 잊혀진 노예 소유자들을 이끌었고, UCL 센터와 함께 폐지 후 "재산" 손실에 대한 보상으로 누가 2천만 파운드(2천8백만 달러)의 몫을 부여받았는지 조사했습니다. 이 수치는 실질적으로 170억 파운드(240억 달러)에 해당하며(이 중 절반은 46,000명의 청구자 중 6%에 불과함) 2015년까지 이러한 지불이 계속 이루어졌다는 것을 알아야만 오늘날 누가 부를 보유하고 있는 노예 무역이 얼마나 형성되었는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지난 여름 블랙 라이프 매터 시위는 장엄한 집과의 연결을 포함하여 영국의 노예 거래 역사에 대한 재검토를 가속화했습니다. 2020년 9월 내셔널 트러스트는 자신의 사유지의 3분의 1이 식민지 시대의 전리품과 관련이 있다는 보고서를 발표했습니다. 한 달 후, 역사적인 왕실은 자신의 소유지에 대한 검토를 시작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놀랄 것도 없이, 영국에서 가장 가치 있는 시골집들 중 일부를 "식민지에서 제외"할 것이라는 전망은 "문화 전쟁"의 반발을 불러일으켰지만, 토지를 소유한 상류층 중 소수의 인물들은 과거에 맞서기 위해 열려 있었습니다. 예를 들어, Harewood 백작 David Lascelles는 오랫동안 Harewood House에 대한 노예제 수익이 어떻게 지불되었는지에 대해 솔직했으며, 심지어 Olusoga의 다큐멘터리에 출연하고 이 집의 노예제 아카이브를 공개했습니다.

 

스콧은 "이제 훨씬 더 많은 것들이 훌륭한 집들이 [이 역사]를 전면에 내세우고 문서를 집에 두고 있습니다,"라고 말합니다. "켄우드는 이제 초상화의 복사본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그렇게 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을 데리고 다니는 자원봉사자들은 그것에 대해 훨씬 더 갈등적인 이야기를 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러한 이야기들이 더 생생하게 드러나더라도, 우리가 그것들이 우리의 현재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를 어떻게 생각하는지, 그리고 어쩌면 일부 불의를 해결하는지에 대해서는 아직 논의되지 않은 것입니다.

 

모든 궁전, 보석, 그림들과 함께, 왜 현대 문화가 영국 상류층 내의 흑인 인물들을 낭만적으로 만드는 경향이 있는지 이해하는 것은 어렵지 않습니다. '위험한 자유'와 같은 작품들은 이제 대안적인 견해를 제시하고 있습니다. 귀족 계급의 화려함을 벗겨내고 노예들에게 목소리를 제공하며 우리가 아직도 겪고 있는 차별, 고립, 긴장을 서술하고 있습니다. 진보적인 동화 또는 유토피아적인 재창조는 항상 더 큰 매력을 가질 것입니다. 하지만 아마도, 스콧이 제안한 것처럼, 새로운 이야기가 쓰여질 때가 된 것 같습니다.